"ASML 장비 2028년까지 모자란다"는데, 에스앤에스텍·에프에스티 매출엔 왜 아직 안 보일까

ASML은 「2027·2028년 장비가 모자란다」고 했지만, 상반기 매출은 ASML 17% 대 두 회사 8~10%였습니다. 에스앤에스텍·에프에스티 주주가 물을 세 가지에 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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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 장비 2028년까지 모자란다"는데, 에스앤에스텍·에프에스티 매출엔 왜 아직 안 보일까

Q. 에스앤에스텍 들고 있는데, ASML이 정말 장비가 모자라다고 했어요?

네, 회사 발표문에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

반도체 회로를 찍는 노광 장비 회사 ASML이 10월 14일 3분기 실적과 함께 이렇게 밝혔습니다.

「지금 계획한 공급으로는 2027년과 2028년 모두 고객 수요를 다 채우지 못할 것으로 본다.」(크리스토프 푸케 ASML 최고경영자, 3분기 실적 보도자료)

3분기 매출은 116억 유로로 사상 최대였습니다.

Q. 그런데 왜 두 회사 매출엔 아직 안 보여요?

장비가 먼저 팔리고, 소재는 그 장비가 돌아가기 시작한 뒤에 쓰이기 때문입니다(해석).

올해 상반기 매출은 ASML이 17% 늘 때 두 회사는 8~10% 늘었습니다(마켓레이더 계산).

게다가 두 회사의 EUV(가장 앞선 노광 방식)용 원판·보호막은 아직 평가·양산(대량 생산) 준비 단계이고, EUV 매출은 따로 공시되지 않습니다.

같은 날 미국 반도체 종목이 함께 빠진 것은 물가와 AI 빚 걱정 때문으로, ASML 발표와는 별개의 이야기입니다(해석).

Q. 제 에스앤에스텍·에프에스티는 어떻게 봐야 해요?

「장비가 늘면 마스크 소재(반도체 회로를 찍는 원판 재료)도 더 쓰인다」는 사는 이유는 그대로라고 봅니다(해석).

다만 「강해졌다」고 하기엔 숫자 하나가 비어 있습니다. 두 회사 모두 EUV용 제품 매출을 따로 공시하지 않고, EUV용 원판·보호막은 공시상 아직 양산 준비·평가 단계입니다.

다음에 볼 날은 11월 16일, 두 회사의 3분기 보고서 제출 기한입니다.


01. 더 알고 싶은 분께: 노광 장비에서 두 회사까지

노광은 사진 인화와 비슷합니다. 회로가 그려진 원판(포토마스크)에 빛을 통과시켜 웨이퍼(반도체 원판)에 회로를 찍습니다.

에스앤에스텍은 회로를 그리기 전의 빈 원판(블랭크마스크)을 만듭니다. 상반기 매출의 97.6%가 이 제품입니다.

에프에스티는 원판에 먼지가 붙지 않게 덮는 얇은 막(펠리클)을 만듭니다. 상반기 매출의 40.8%가 펠리클입니다.

ASML은 이번 발표자료에서 첨단 칩일수록 빛을 찍는 횟수가 늘어난다고 봤습니다. 찍는 횟수가 늘수록 원판과 보호막도 더 쓰이는 구조입니다(해석).

회원 부분에서는 세 회사 매출이 같은 기간 얼마나 늘었는지, 두 회사 주가에 이미 무엇이 들어 있는지 나란히 놓고, EUV용 원판·보호막이 매출에 잡히기까지 무엇을 언제 확인할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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