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증시 일정: PCE 물가 · 마이크론 실적 · 9월 수출

다음 주 레이더 · 9/27(일). 출근 전에 이것만 알고 시작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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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증시 일정: PCE 물가 · 마이크론 실적 · 9월 수출

추석 연휴가 끝나고 내일부터 한국 시장이 다시 열립니다. 연휴 사이 미국에서는 금리가 5%를 넘었는데도 반도체가 한 주에 6% 넘게 올랐습니다. 보통은 반대로 움직이는 둘이 같은 주에 함께 오른 셈입니다.

다음 주에는 그 답에 가까워질 사건이 세 개 있습니다. 출근 전에 이것만 알고 시작하시면 됩니다.

1. 수요일 밤 · 미국 8월 PCE 물가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 지표입니다.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는 쪽에 힘이 실리고, 낮게 나오면 금리 부담이 조금 줄어듭니다. 지금 미국 10년물 금리가 5%를 넘어 있어서, 이 숫자 하나가 금리 방향을 정할 수 있습니다.

2. 목요일 새벽 5시 · 마이크론 실적

마이크론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같은 메모리를 파는 미국 회사입니다. 결산이 한국 회사보다 한 달 빨라서, 이 실적이 한국 메모리 회사 3분기 실적의 예고편이 됩니다.

회사가 석 달 전에 스스로 내건 매출 기준선은 500억달러입니다. 지난 세 분기 동안 마이크론은 매번 기준선을 넘었고, 넘은 폭은 9.1%, 27.6%, 23.8%였습니다. 이번에도 20%대를 넘느냐가 관심입니다.

3. 목요일 · 한국 9월 수출

한국 반도체가 실제로 해외에 얼마나 팔렸는지 보여 주는 숫자입니다. 마이크론 실적과 같은 방향이면 "메모리 경기가 아직 좋다"는 해석에 힘이 실리고, 엇갈리면 어느 한쪽을 다시 봐야 합니다. 발표 시각은 당일 확인합니다.